■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자신이 시행한 정책에 대해 자화자찬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초청으로 방한한 가운데 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관련된 내용과 북러 밀착 상황에 대해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트럼프가 취임 100일 소감으로 역대 행정부 중 가장 성공적인 100일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최근에 나오는 부정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그렇게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도 출범한 이후부터 매우 적극적이고 공세적으로 이민이라든지 관세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려는 모습, 이러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숨가쁘게 몰아붙여왔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자화자찬하면서 앞으로의 정치적 동력을 더 이끌어내려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데 그것을 가짜뉴스로 치부하면서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념 연설에서 바이든 전임 행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거든요. 지금 어떻게 보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비난들을 그쪽에서 넘기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있어요.
[민정훈]
부분적으로는 그런 정치적 목표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비를 시키려는 목적이 더 큰 것 같아요.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미국이 너무나 망가졌는데 자신의 행정부가 다시 출범해서 그러한 미국을 정상화시키고 위대하게 만드는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 이런 걸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 비교를 하기 위한 기준점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 때 너무 형편없고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서 많은 노력... (중략)
YTN 민정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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